2026 청송사과축제 11월 4~8일, 가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만 골랐습니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언제부터야?"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려요."
친구와 이런 대화를 하고 나서야 저도 일정을 제대로 확인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알아둘 내용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2026년 가을, 청송으로 사과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을 위해 일정부터 먹거리, 사과 고르는 법까지 한 번에 묶었습니다.
2026년 제20회 청송사과축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이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소개됩니다.
전시와 판매, 체험,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세부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안내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현장에 가기 전에도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온라인 축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포털 다음에서 열리고, 모두 4종의 게임이 마련돼 있어요.
대표 게임은 '꿀잼-사과난타'와 '도전-사과선별로또'입니다.
참여자에게는 청송사과와 사과즙 같은 경품이 제공된다고 안내됐습니다.
작년 축제를 기준으로 보면 온라인 참여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는 보도가 있어서, 올해도 온라인 쪽 열기가 꽤 높을 것 같아요.

청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과 산지로 꼽힙니다.
보도에서는 큰 일교차, 깨끗한 물과 공기, 화강암 토양을 좋은 사과가 자라는 조건으로 설명해요.
그 결과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단단한 사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청송사과는 2025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13년 연속 받았다는 소개도 있었습니다.

- 축제장에서 고르기 전 한 줄 메모
2025년 19회 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렸고, 주제는 '청송~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였습니다.
그해 3월에 큰 산불이 났던 지역이라 회복의 의미를 담은 축제로 소개됐어요.
당시에는 사과 홍보관이 690㎡ 규모로 운영됐고, 사과불고기와 사과푸딩 같은 사과 활용 먹거리가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올해 먹거리 구성은 아직 확정 정보가 없으니, 작년 사례는 참고만 해 주세요.
사과를 집에 가져온 뒤에는 다른 과일과 따로 두는 편이 좋습니다.
사과가 에틸렌 가스를 내뿜어 곁의 과일이 빨리 익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 알씩 종이나 키친타월로 감싸 서늘한 곳에 두면 훨씬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에서 사과를 한 상자 사 오면 처음엔 신나지만 며칠 지나면 슬슬 고민이 시작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사과를 얇게 썰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말려 간식으로 먹는 것입니다.
조금 무른 사과는 껍질째 잘게 썰어 약불에 졸이면 설탕을 거의 넣지 않아도 달콤한 사과조림이 돼요.
요거트나 식빵 위에 올리면 아침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사과즙을 사 오셨다면 따뜻하게 데워 계피를 살짝 넣어 마셔 보세요, 쌀쌀한 11월 밤에 잘 어울립니다.
청송까지는 이동 시간이 길어서 일정을 느슨하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오전에 도착해 용전천 일원에서 사과 구경과 시식을 먼저 하고, 점심은 축제장 먹거리로 해결하세요.
오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쇼핑을 돌아본 뒤, 해가 지기 전에 사과를 차에 실어 출발하면 여유롭습니다.
숙박을 하신다면 저녁 공연까지 보고 다음 날 천천히 돌아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