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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 축제

매운맛의 기준을 세우다, 괴산고추축제

by 진격의칼리 2026. 9. 3.

 
🌶️ SPICY GOESAN

매운맛의 기준을 세우다
괴산고추축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괴산종합운동장 · 2026.9.3(목) ~ 9.6(일)

'매운맛의 기준'이라는 슬로건, 어느 지역이 감히 이런 타이틀을 내걸 수 있을까요.

충북 괴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는, 농업과 관광, 문화를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참여형 지역축제입니다. 2026년 축제는 오늘(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SPICY GOESAN'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 올해 확 달라진 편의시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에서 구매한 고추를 즉석에서 빻아갈 수 있는 고추방앗간이 지난해 2라인에서 올해 3라인으로 확대돼 대기시간이 한결 줄었습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괴산미니복합타운 내에 약 4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도 마련됐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 4~5대가 운행됩니다.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도 셔틀버스 하차지점인 사호정 앞, 하상 푸드트럭존, 고추방앗간, 유기농엑스포 잔디광장, 문화체육센터, 게이트볼장 가족쉼터까지 총 6곳에 배치됐습니다. 9월 초순임에도 한낮 더위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양산이나 개인 부채를 챙겨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추방앗간 3라인 확대로 올해는 대기 걱정 없이 즉석에서 빻아갈 수 있습니다.

🌶️ 고추로 즐기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추를 소재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입니다. 정원 어딘가 숨겨진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보물찾기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속풀이 고추난타'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같은 프로그램도 웃음과 활기를 더합니다. 이 밖에도 유기농괴산가요제, 괴산 매운맛 대회, 고추 품평회까지 다양한 경연과 체험이 나흘 내내 이어집니다. 모든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괴산청결고추, 무엇이 다른가

괴산고추가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이유는 청정한 자연환경에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산간 지역의 기후 조건과 맑은 물이 어우러지면서, 매운맛은 살아 있으면서도 껍질이 두껍고 윤기가 흐르는 고추가 자랍니다. 축제장 곳곳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이렇게 재배된 고추와 고춧가루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김장철을 앞두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저녁을 채우는 화려한 무대

해 질 녘부터는 무대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됩니다. 개막일 저녁 7시 개막 공연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진욱, 송민준, 곽지은 등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전통시장 아케이드 구역에서 닭강정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도 열려, 저녁 시간대를 노려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입장료와 이용 정보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는 5천 원 안팎의 체험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한 고추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 찾아가는 방법

행사장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92 일원입니다. 자차로 이동한다면 괴산미니복합타운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서울에서 이동한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 30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괴산고추축제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A. 2026년 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Q. 입장료가 있나요?

A.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만 소정의 체험비가 발생합니다.

Q. 주차는 어디서 하나요?

A. 괴산미니복합타운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한 뒤 무료 셔틀버스로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Q.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A. 없습니다. 모든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으로 가을을 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괴산고추축제로 발걸음을 옮겨보시길 바랍니다. 나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일정을 서둘러 챙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